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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주 전 아파트값, 서울 연간 20% 껑충 작성일 2018.03.28
직상자 알투코리아 김혜현 이사 조회수 1587

서울, 경기도에서 올해 1분기에 거래된 분양권 및 입주권의 평균 매매가격이 작년 1분기 대비 7.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권과 입주권은 모두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이지만, 분양권은 일반분양분이고 입주권은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의 지분이다. 서울과 경기에서 20171분기와 올해 1분기 모두 거래된 분양권 및 입주권은 총 245개 단지, 639개 면적이고, 작년 1분기 대비 올해 매매가격 상승률은 서울 19.9%, 경기도는 4.9%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동작구가 40.2% 상승했고, 성동구 36.5%, 송파구 36.3%가 가장 많이 상승한 반면 중구(2.8%), 양천구(5.9%), 영등포구(8.3%)는 비교적 상승률이 낮았다. 경기도에서는 안양시가 18.8%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명시(17.1%), 구리시(16.7%)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2.4%), 안성시(-1.5%), 평택시(-1.0%), 오산시(-0.9%)는 미미하나마 거래가격이 하락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고, 아파트값 상승률도 낮은 편이어서 굳이 입주 전인 분양권 구입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단지 중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전용 84.96로 작년 1분기에 평균 77,728만원에 거래되었지만 올해는 125,5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6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1,034세대이다.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 84.9998,506만원에서 올해는 149,803만원에 거래됐다.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아크로리버하임 84.9282,394만원에서 123,090만원으로 상승했다. 20185월 입주하는 1,009세대의 동대문구 전농동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 84.98는 작년 6327만원에서 89,5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원천동 수원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109.228531만원에서 104,468만원에 거래됐다.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59.9439천만원에서 5333만원에 거래됐다. 동일한 면적도 동이나 타입, 층에 따라 가격격차가 있기 때문에 거래량이 많지 않은 분양권이나 입주권 1~2건의 가격이 높다고 전체가 올랐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값 상승으로 분양권과 입주권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른 것을 틀림없다.

 

면적별로는 서울의 경우 전용 60~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22.3%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60이하는 17.8%, 85초과는 15.7%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85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8.3%로 가장 많이 올랐고, 60이하와 60~854.4%씩 상승했다.

 

올해 거래된 분양권과 입주권은 서울 평균 69천만원, 경기도는 38천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강남구가 195천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용산구가 16억원, 서초구가 146천만원, 성동구가 12억원 순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가 108천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명시(63천만원), 수원시 (6억원), 의왕시(55천만원), 성남시(54천만원) 순이었다.

 

준공도 되지 않은 분양권과 입주권이 수억 원씩 오르는 것은 정상적인 주택거래라고 볼 수 없다. 올해부터는 조정대상지역의 분양권 양도소득세율이 50%로 높아지고, 서울은 지난해 6.198.2대책에 따라 신규 분양권 전매 금지 및 조합설립인가 이후의 재건축 조합원 거래가 금지되었다. 또한 정부의 각종 규제, 고분양가, 금리인상 조짐, 가격상승 부담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올해 분양권과 입주권 가격은 하향조정 가능성이 있다








[알투코리아 김혜현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