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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약문] 2003년 1/4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시장 동향 분석 작성일 20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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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4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시장 동향 분석 - 요약>

2003년 1/4분기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주)는 서울에 위치한 업무용 오피스빌딩의 공실 및 임대료현황을 조사하였다. 주요 조사 항목은 공실 면적, 임대료, 관리비, 주 계약 형태, 월세 전환률 등 임대시장 관련 사항이었다.
조사대상은 총 1,533개 오피스빌딩으로, 규모별로는 대형오피스빌딩(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000㎡이상)이 962개 동, 중소형오피스 빌딩이 571개 동이다.

“도심 및 강남지역의 대형 오피스빌딩, 대형공실 해소로 공실률 하락”

최근 소비심리 위축 및 기업의 설비투자 감소와 이라크 전쟁, 북핵 위기, SARS 감염 등 국내외적인 장애요인으로 인한 국내경기 침체의 장기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2003년 1/4분기 업무용 대형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다시 1%대의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03년도 1/4분기 서울지역 소재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2%로 지난 2002년 4/4분기 공실률 2.2%에 비해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및 중소형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각각 1.9%, 3.4%로 지난 분기에 비해 대형의 경우 0.2% 하락한 반면, 중소형은 0.1% 상승하여 중소형 오피스빌딩의 공실이 계속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소형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지난 2002년 1/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 공실률 수준이 3%대 이고, 대형 오피스빌딩보다 시장 경기에 대한 반응이 빠른 점, 공실에 대한 해소율도 높은 특징 등을 감안하면 현재의 공실률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또한, 대형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신규 공급된 오피스 빌딩의 초대형 공실을 포함한 공실률로 실제 공실 수준(초대형 공실보유 오피스 빌딩 제외 시 공실률 1.6%)은 안정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분기보다 대형공실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중 대형 공실의 비중은 1.8%로 지난 분기 2.1%보다 소폭 감소하였다. 실제 면적으로는 대형오피스 기준 18개 동 3만 9천평에서 15개 동 2만 4천평 규모로 축소되었다. 완전임대상태(공실 없음)의 빌딩은 조사대상 중 59.8%로 지난 분기 완전임대 빌딩 비중인 59.5%와 유사하다. 중소공실(개별빌딩의 연면적 대비 20%미만의 공실) 역시 38.4%로 지난 분기 38.3%와 동일한 수준이다.

임대시장의 불안 요소가 해소되지 않은 것을 반영하듯 2003년 1/4분기에는 공실률 하락이 임대료의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3년 1/4분기 월세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0.4%상승에 그쳤고, 전세계약 기준의 임대료는 상승률 0.1%로 조사되었다.

2002년 들어 3/4분기까지 낮은 공실률과 임대료 상승추세를 보였던 임대시장은 2002년 4/4분기의 공실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공실규모가 작은 빌딩 중심으로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2003년 1/4분기에는 한 풀 꺾여 임대료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1/4분기의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한 임대시장 안정은 올 1~2월에 등록된 신설법인수가 6,349개에 이르고 상대적으로 부도업체수가 줄어 임대시장의 신규 수요와 기존업체의 수요가 지속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향후 국내외 경제상황의 전개에 따라 안정된 임차인유치에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을 기해야 할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주) 곽윤희 과장(uni4159@R2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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